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생가 찾아 독립운동에 대해 배워

▲ 삼천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 했다.
▲ 삼천리는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 했다.

[에너지신문] 삼천리가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 천안에서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독립에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을 되짚어 보고 그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7일 진행됐다. 임직원의 배우자, 부모, 형제, 자녀 등 가족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삼천리 임직원과 가족들은 천안 유관순 열사 기념관과 생가를 찾아 어린 나이에 독립만세운동을 주도적으로 이끌다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짧지만 치열했던 삶을 돌아봤다. 그리고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이어진 우리 역사의 자주성과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자주독립을 위해 몸 바친 선조들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민들레 역사교실 강사들이 다양한 가족의 눈높이에 맞춰 해설을 진행했으며 다채로운 게임과 퀴즈를 통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만드레 체험공방을 방문해 가족이 다 함께 도자기 인형을 만드는 체험도 진행했다.

삼천리 김광용 대리의 자녀 동혁 군은 “책에서만 접하던 순국선열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직접 보고 들으니 훨씬 생생했다“면서 “아빠와 함께 한 하루라 더 좋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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