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 연료전지 연구개발ㆍ생산ㆍ부품 등 모든 것이 한 자리에

[에너지신문] 27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진행된 ‘국제 수소 연료전지 엑스포’에서는 수소 연료전지의 연구개발, 생산에 필요한 모든 기술, 부품ㆍ소재, 장비 및 연료전지 시스템이 한 자리에 출전했다.

이에 따라 엑스포에는 연료전지 제조업체, 자동차, 전자제품 제조업체, 가스ㆍ석유ㆍ전기 등의 에너지 관련 기업, 건설ㆍ플랜트 관련 기업, 열병합 발전 관련 기업, 대학ㆍ국공립 연구소, 정부 기관ㆍ지방자치 단체, 기타 연료전지 관련기업 등 다종다양한 기업들이 총집결했다.

특히 전시회 기간 중 수소 공급ㆍ활용 기술 연구조합(HySUT) 주관으로 일본 연료전지 자동차인 토요타의 MIRAI 전시가 인기를 끌었다.

주최인 (사)수소에너지협회는 "수소는 전력과 함께 지구 환경보존이 가능한 이차에너지이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는데 도입 의의가 있다"라며 "수소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과학 및 엔지니어링의 지혜를 모으고, 산ㆍ관ㆍ학이 연계하는 등 많은 과제의 해결이 필요하다. 협회는 단체나 학회 등과의 교류를 통해 수소사회의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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