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 저장장치ㆍ관리시스템ㆍVPP 등 전력망 안정화 계기 될 듯

[에너지신문] 글로벌한 재생에너지 돌풍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배터리’이다.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수급이 불안정한 에너지원을 저장하는 기술이 주목 받는 것은 필연적이다.

27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하는 WSEW 2019의 제10회째를 맞는 ‘Battery JAPAN’ 전시회에는 다양한 역할의 축전지가 전시됐다.

재생에너지의 약점을 극복하고 전력망의 안정화에 기여하는 배터리, 이번 전시회에서는 6000가구의 1일 분 전기사용량에 필적하는 저장장치가 출전하는 등 전력망 안정화의 계기가 될 전망으로 보인다.

또한 주택용 ESS는 물론, ESS를 보다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 산업용 및 가정용 ESS의 보급과 병행해 ESS 등을 IoT에 연결하고 관리하는 '가상발전소(VPP)'의 대처를 위한 서비스 운용 등에 대한 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전기자동차의 성능을 좌우하는 자동차 축전지 및 실용화에 종사하는 전지업체들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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