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 제16대 김병규 회장 당선

[에너지신문]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16대 회장에 김병규 前 전북도회장이 당선됐다.

협회는 26일 ‘2019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 및 ‘2019년도 정기총회’를 전문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다짐대회는 전문시공인으로서 에너지효율향상 등을 위한 에너지절약 실천과 재난안전관리 및 소외계층 에너지나눔의 자원봉사 수행실적을 대내외적으로 발표하고, 모든 국민이 에너지절약 실천 및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나눔 자원봉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석기 서울시 민간지원팀장,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 안용묵 사랑의보일러 나눔 대표,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 김성범 귀뚜라미 영업본부장, 김일권 린나이코리아 이사, 우재선 대성쎌틱에너시스 이사, 정성훈 롯데기공 팀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다짐대회에서는 보일러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공감하기 위해 지난 해 발생된 강릉펜션 가스보일러사고 관련 동영상 관람 등이 진행됐다.

또한 그동안 국가 건설산업 발전 및 에너지 절약정책에 기여하고, 가스안전사고예방과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의 표창을 수여 등도 진행했다.

또한 2부 행사에는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 등 협회 현안문제들을 심의, 의결했으며 제16대 한국열관리시공협회를 이끌고 갈 신임회장 선거가 진행됐다.

회장 후보는 기호1번 김병규 前 전북도회장, 기호2번 고순화 前중앙회장, 기호3번 채성호 前중앙회이사가 출마했다. 총342표 중 1번 김병규 후보 190, 2번 고순화 후보 134표, 3번 채성호 후보 18표를 받아 김병규 후보가 당선됐으며 황규대 후보가 감사로 당선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