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한 공정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는 4월 1일~5일까지 '2019 하노버메세' 참가한다.
▲ 엔드레스하우저는 오는 4월 1일~5일까지 '2019 하노버메세' 참가한다.

[에너지신문] 엔드레스하우저가 오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될 2019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에 참가한다. 엔드레스하우저는 공정 자동화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 박람회인 하노버메세는 전산업군의 트렌드를 가장 빨리 접할 수 있는 전시회로 손꼽힌다.

엔드레스하우저 또한 매년 참가해 다양한 고객 및 파트너사와 긴밀히 소통해 왔는데, 올해 역시 참가해 어떻게 하면 필드에 설치된 계기의 정보를 지능적으로 활용하고, 플랜트의 잠재된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보여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시의 주제를 대변하는 해시 태그 #empowerthefield를 내걸고, 엔드레스하우저만의 혁신적인 자가 진단 기능인 ‘하트비트 기술(Heartbeat Technology)’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및 커넥티비티 모듈(connectivity modules), 그리고 ‘Netilion IIoT 에코 시스템’을 주요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엔드레스하우저는 새로운 플랜트 축조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은 물론, 기존의 시스템을 개선하길 희망하는 플랜트 오퍼레이터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트비트 기술은 사용자가 최소한의 노력만 투입해도 높은 수준의 시스템 가용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자가 진단 기술이다. 간결하고 표준화된 진단 내역 알림과 함께 모니터링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자는 유지보수가 요구되는 시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계기가 직접 자가 점검을 수행하기 때문에, 오퍼레이터가 수동으로 각종 검사를 시행하는 데에 들이는 수고 또한 줄어들게 된다. 이 밖에도 클라우드 기반 IIoT 솔루션인 ‘Netilion’을 통해 필드 디바이스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게끔 하는 디지털화된 계기 관리 방식을 제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신제품과 함께 엔드레스하우저의 대표 제품군 역시 선보인다. 공개를 앞둔 신제품 ‘Liquiphant FTL51B’는 진동 포크식 레벨 스위치로 모든 종류의 액체 측정에 적합하며, 하트비트 기술이 적용돼 있어 계기를 제거하거나 공정을 중단하지 않고도 문서화된 보증 시험(Proof testing) 결과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하트비트 기술이 탑재된 또 다른 신제품인 ‘Gammapilot FMG50’은 여타의 측정 방식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사선식 레벨 트랜스미터이다.

이 밖에도 유량계 Proline 300/500, Promass A를 비롯,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주파수를 제공하는 엔드레스하우저의 차별화된 레이다 레벨계 포트폴리오 또한 전시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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