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강화 및 신규사업 유치 등 세밀한 준비 계획 공개해

▲ 총회 사회를 보고 있는 유수륜 이사장.
▲ 총회 사회를 보고 있는 유수륜 이사장.

[에너지신문] LPG충전업협동조합이 2019년은 내실화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이사장 유수륜) 1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성원보고, 개회선언, 국민의례, 개회사, 의장인사말, 정회 순으로 진행했다.

조합은 2019년도 주요 사업계획으로 △조합의 재정 및 내실화 조성 △조직강화 및 업무추진 활성화 △공동사업 추진 및 신규사업 개발 △조사 및 지도교육사업 등을 꼽았다.

세부적으로는 조합의 재정 및 내실화를 위해 공제사업 추진을 위한 세밀한 준비와 업계 현안에 대한 공동대응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LPG배관망 사업에 대한 조합의 역할을 추진하고 중소기업 중앙회를 통해 혁신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직강화를 위해서는 상근임원의 책임경영과 수익사업의 공고화를 통해 재정수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합활성화와 업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확보하고 시ㆍ도지부 결성과 조합원 확대에 나선다. 이에 더해 지역별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와 세미나를 개최하고 벤처중기부를 통한 현안해결 추진에 나선다.

공동사업 추진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서는 충전소 매입 및 임대운영과 LPG도매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아울러 LPG직매사업 및 입찰업무를 개시하고 LPG용기 수입판매와 소형저장탱크 지정 주문판매를 위해 움직인다. 또한 공제사업을 추진하고 자동세차용 세제류, 제설제 주문판매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저장탱크 검사업체를 지정해 조합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적인 조합 사무실 운영으로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조사 및 지도교육사업은 최저임금과 근무환경에 대한 조사, 경영실태 시장조사, 교육 및 간담회, 유관 조합과의 유대강화, 수입정유사의 불공정거래 사례를 적극적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