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국공유 유휴부지 활용...수익 일부 지역에 환원 예정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부산, 울산 및 경남에 소재한 국공유 유휴부지를 활용,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한다.

공사는 19일 김해시청 소회의실에서 부울경친환경에너지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동훈), 청운신협(이사 김선웅)과 ‘재생에너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되는 재생에너지 사업은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국공유 유휴부지를 활용하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관심을 모은다.

사업을 통해 발생된 수익의 일부는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지역사회 복리 증진과 취약계층 사회서비스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협약 이행 및 재생에너지사업 추진으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에 적극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판수 한국지역난방공사 성장동력본부장은 "재생에너지 사업에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사업 모델이 지역사회에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새로운 스토리로 자리매김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디딤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