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 기온급락 없인 가스가격, 캐리어 운임 하향지속”
“동북아 기온급락 없인 가스가격, 캐리어 운임 하향지속”
  • 김진오 기자
  • 승인 2019.02.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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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SK증권 연구원, LNG 시장 전망 분석해

[에너지신문] LNG 가격과 캐리어 운임의 우하향이 지속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최근 LNG 시장에 대한 전망을 분석해 내놨다.

유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LNG 스팟 가격 3월물은 90cents 하락한 $7.1/mmbtu에 거래되며 유럽 가스 가격보다 낮아졌다.

또한 통상 동절기에 아시아 LNG 가격은 수요가 급증하기 때문에 유럽 가격 대비 할증을 받는데 이 추세가 지난 주에 깨진 바 있다.

아울러 지난 주 수요일 영국 NBP 가스 허브는 $7.25/mmbtu에 거래됐는데 Shell은 아시아 3월 도착물을 $7.1/mmbtu에 오퍼했다.

이에 더해 지난 주 목요일 영국 시장에서 BP가 $7.15/mmbtu로 아시아 오퍼를 내렸고 영국 가스 시장은 $7.06/mmbtu에 개장했다.

하지만 아시아 가격은 여전히 영국 가격보다 아래에 형성돼 Shell과 BP 모두 거래 성사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연구원은 아시아 지역에서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Vitol은 아시아로 향하던 카고들을 유럽으로 선회시키고 있으며, 실제로 유럽은 아시아 지역 가스 수요 감소로 지난 10월부터 3월 말까지 미국산 LNG 카고가 48개나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영국은 올해 1월에 2017년 1월 8mcm/일, 2018년 1월 6mcm/일 대비 많이 늘어난 50mcm/일의 LNG를 내보냈으나 50mcm/일은 전체 capacity인 157mcm/일에 한참 못 미치는 레벨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유 연구원은 동북아 기온이 급락하지 않는 한 높은 재고 레벨과 선대 증가 감안시 가스 가격과 LNG 캐리어 운임의 우하향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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