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에 수출하는 냉동공조기기 업체
화석연료시대 넘어설 청사진 마련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귀뚜라미는 △원전용 냉동공조 기기인 공기정화기, 공기조화기, 터보냉동기 △고효율 냉동공조 기기인 고효율 스크류냉동기, 고효율 흡수식 냉온수유닛, 발티모어 냉각탑, 팬&블로워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하는 최첨단 냉동공조 기기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국내 보일러 사업을 이끌어온 것과 같이 원전, 조선, 해외 플랜트 등의 냉동공조기기 전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인 R&D 투자를 하고,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2020’을 준비해 ‘세계 초우량 냉난방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범양냉방’ ‘신성엔지니어링’ ‘나노캠’ ‘귀뚜라미홈시스’ ‘귀뚜라미랜드’ 등 여러 계열사를 둬 기존의 난방기제조사 이미지를 넘어 냉동공조기기 제조사로 이미지를 바꿨다.
1992년 2월 26일에 설립돼 우리나라의 가장 상징적인 가정용 난방기 기업으로 성장했다. 거꾸로 타는 보일러와 4번타는 보일러가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신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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