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초기부터 환경보호제품 개발
국내 최초로 콘덴싱기술 소개

경동나비엔은 대표 제품인 콘덴싱보일러와 온수기 등 고효율 난방기기를 비롯해 시스템 환기 및 홈네트워크 등 다양한 제품을 에코, 클린, 그린, 스마트 라는 네 가지 주제로 전시장을 구성했다. 또 국책과제 총괄 주관 기업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스털링엔진과 연료전지 CHP(열병합발전시스템), 태양열 시스템 등 차세대 녹색 에너지 기술의 발전상을 선보였다.

경동나비엔 마케팅팀 최용준 팀장은 “경동나비엔의 고효율 친환경 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차세대 녹색에너지기기 개발을 위해 노력하는 경동나비엔의 성과를 보여 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경동나비엔은 1978년 8월에 설립한 가스보일러 제조사로 관련 기업중 유일한 상장사다. 지난 2006년에 경동보일러에서 경동나비엔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설립초기부터 에너지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한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국내서 처음으로 폐열을 회수해 이를 다시 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의 콘덴싱기술을 선보여 지금까지 콘덴싱보일러 시장을 주도하는 상황이다.

콘덴싱보일러를 통해 유해물질 저감과 일반보일러보다 약 20% 정도 가스비를 절약하도록 하는 혁신적 성과를 거뒀다. 이후 아시아 최초로 유럽열효율 등급 4-STAT 획득, 업계 최초로 친환경 마크 획득, 옛 산업자원부 국가환경친화경영대상 등을 수상해 친환경 기업으로써 입치를 굳히고 있다.

최근엔 가스보일러와 가스온수기 수출로 가스기기를 대한민국 수출효자 종목으로 올리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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