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최근 일부 언론의 ‘충청도에 10조원 규모 바나듐이 매장돼 있다’는 주장에 대해 “매장량(Reserves)란 자원량(Resources) 중 채광, 선광, 경제성, 환경 등의 요소를 반영해 경제적 가치가 확인된 광물의 양만을 의미한다”고 23일 안내했다.

자원량은 자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광물의 양으로, 실제 채굴가능 여부를 알기 위해서는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해당 주장에서 계산된 ‘10조원’이라는 금액은 자원량에 국제금속 시세만을 곱해 계산된 금액으로 가채율, 선광실수율, 투자비용 등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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