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안전서 화학안전, 위험물안전, 산업안전으로 연구영역 확대

[에너지신문]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대표 채충근)가 사명을 ‘미래기준연구소(Mirae EHS-code Research Institute)’로 변경하고 사업영역 확대를 가속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영문 이름에서 ‘EHS’의 ‘E’는 ‘Energy & Environment’, ‘H’는 ‘Hazardous material & Health’, ‘S’는 ‘Safety & Security’를 뜻한다. 이는 연구영역을 에너지안전에서 화학안전, 위험물안전 및 산업안전으로 확대하기 위한 의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미래기준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30년간 근무하고 안전관리이사로 퇴임한 채충근 대표가 2012년 설립했다. 처음에는 가스안전 관련 기준 연구를 주로 했지만 최근에는 신에너지인 수소 관련 연구와 화학물질 및 위험물 관련 연구를 더 많이 하고 있다.

따라서 연구소 사명도 ‘한국가스기준연구소’로 시작해 ‘미래에너지기준연구소’를 거쳐 ‘미래기준연구소’로 변경됐다.

채 대표는 “활동무대를 전국으로 확대키 위해 지난해 말 KTX광명역 인근에 건설 중인 지식산업센터 ‘GIDC광명역’에 새로운 사옥을 분양받아 2022년 입주할 예정”이라며 “업역도 확대하고 활동무대도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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