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 16개 구(군)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도시가스가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 부산도시가스가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부산도시가스(대표이사 김영광)는 17일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굴착공사장 안전관리 캠페인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굴착공사로 인한 도시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도시가스와 부산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각 구군 담당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이날 부산도시가스에 모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굴착공사장 법규준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각 구별 굴착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법규 준수 및 굴착공사시스템(EOCS) 신고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도로법에 따른 굴착공사 허가여부 및 공사기간 준수여부 △도시가스사업법에 따른 굴착공사정보지원센터 신고 및 공사구간, 도시가스배관 위치표시여부 △굴착공사 협의서 작성 및 입회보고서 작성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산시민의 90%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청정연료 도시가스의 안전 위해요소 제거하고 굴착공사 시공사, 시행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히고 도시가스 공급자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등 가스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했다는 평가다.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 에너지자원관리팀장은 “부산도시가스와 한국가스안전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그 동안 많이 노력해주신 덕분에 가스안전이 잘 지켜지고 있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업체계 유지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석화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장은 “유관기관의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지고 굴착공사현장을 안전하게 관리해 사고를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국청 부산도시가스 안전관리본부장은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공사현장을 점검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도시가스는 굴착공사 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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