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토코리아 “열화상 카메라 불필요해 비용절감”

낮은 해상도 때문에 측정대상의 열화상 이미지를 제대로 판독할 수 없었다면 이제 ‘Super Resolution’으로 후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테스토 코리아(지사장 이명식, www.testo.co.kr)가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열화상이미지의 해상도를 4배까지 높여주는 획기적인 기능인 ‘Super Resolution’을 개발했다.

테스토 코리아에 따르면 ‘Super Resolution’은 테스토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내놓은 자체 기술로서 아주 작거나 매우 멀리 떨어진 측정 대상의 열화상도 매우 높은 정확도로 기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 출시된 열화상 카메라 testo 885 등 신제품에는 기본 기능으로 장착되는 ‘Super Resolution’은 테스토에서 내놓은 모든 열화상 카메라에 적용하여 열화상 이미지의 해상도를 4배로 높일 수 있다. ‘320X240Pixel’의 testo 882에 이 기능을 적용하면 ‘640X480Pixel’ 해상도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보다 선명하고 정밀한 열화상 이미지를 측정하기 위하여 값비싼 열화상 카메라를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원하는 결과를 구할 수 있어 비용절감에서도 큰 도움을 준다.

테스토 코리아 관계자는 “열화상 이미지의 선명한 품질을 보증해 주는 ‘Super Resolution’이 개발됨에 따라 지금까지 쉽게 근접하지 못했던 정밀분야 및 고온 환경, 고압전류, 원거리 측정 등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특히 용광로, 고압 전신주와 같은 산업현장의 고위험 지역이나 측정이 불가능했던 분야까지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어 안전성과 함께 뛰어난 측정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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