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예산 23억 1700만원…25일 18시까지 가스산업과로 접수해야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2019년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사회복지시설)’ 사업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현재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곳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LPG 소형저장탱크 및 관련 설비 시공 지원을 통해 도시가스 수준의 연료 사용환경을 조성해 취약지역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신청기간은 10일부터 25일 18시까지로 관련서류를 신청기간 내에 산업통상자원부 가스산업과로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평가방식은 제출된 사업신청서 및 계획서는 심사위원회에서 서면ㆍ발표 평가 후 선정되며 심의 일시, 장소 등은 추후 통보한다.

2019년도 사업예산은 23억 1700만원(사업관리비 1억 5000만원 포함)으로, 지원범위는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00개소이다.

지원항목으로는 LPG소형저장탱크, 배관, 보일러 등이다.

연료공급자는 해당 시설에서 선정하며 경쟁을 통해 공급가격과 안전관리 등에 가장 적합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충전사업자와 판매사업자가 공동으로 컨소시움을 구성한 경우에만 사회복지시설 등에 연료를 공급토록 해 지역 내 사업자 간 상생협력 유도하기로 했다.

사업은 3월부터 4월까지 개선대상 시설을 선정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사업설계 및 시공자 선정, 8월부터 11월까지 사업 시공 및 감리, 12월까지 성과 점검 및 사업비를 정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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