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패러다임 시대의 리더 될 터

[에너지신문] 희망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새 아침의 기운으로 몸과 마음에 새 힘을 얻고 뜻하는 모든 것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함께 소중한 성과도 거뒀던 해였습니다.

안전 중심의 원전 정책으로 비록 원전이용률은 떨어졌지만 꾸준한 설비개선으로 불시정지를 줄였습니다.

원전 안전 운영이라는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가운데 원전산업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했습니다. 농가 참여형 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은 녹록치 않습니다. CLP 등 오랫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과제와 더불어 회사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신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라는 공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기업으로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우리 스스로 체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추구하며 세계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에너지 패러다임 시대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높은 곳을 향하려면 발아래 낮은 곳부터 섬겨야 하고, 천년 앞을 기약하려면 오늘 나 자신부터 다스려야 한다는 말을 되새겨 보며, 2019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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