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미래, 함께 열어나간다

[에너지신문] 2019년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대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매시장의 선진화를 위한 작은 노력들이 결실을 거뒀고, 100년만의 무더위와 환경 및 안전이란 제약조건하에서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달성했습니다.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등 정부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계획수립 및 지원기능도 충실하게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전력거래소가 ‘에너지전환의 최고 실무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첫째, 신재생에너지와 저탄소 분산형 설비의 입지와 계통 그리고 다양한 수요자원을 고려한 ‘새로운 수급계획 방식 및 거버넌스’가 필요합니다.

둘째, 에너지 선진국이 단계적으로 경험한 경쟁시장 구현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이중 혁신’ 즉 ‘효율적이면서 친환경적인 전력시장 구축’에 노력해야 합니다.

셋째, ‘계통의 고도화와 선진화를 통한 무결점 계통운영’은 우리가 단 1초라도 놓쳐서 안 되는 가장 중요한 책무입니다.

2019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역량기반을 확충하는 해로 삼고자 합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전력거래소의 황금빛 새 미래를 함께 여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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