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태양광 대여사업자...아파트 옥상 태양광 설치 두각

[에너지신문] 4년 연속 공식 태양광 대여사업자 해줌(대표 권오현)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018 아파트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해줌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6개 단지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에너지절약 경진대회는 서울특별시에서 개최하며,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생산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시작됐다. 대회는 크게 에너지 절약 부문과 생산부문으로 나눠지며, 상을 받으면 에너지 절약 및 효율화 시설(장비) 구입에 사용할 수 있는 상금을 받는다.

대회에서 수상한 아파트 중 해줌에서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아파트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총 6개 단지로, △세곡리엔파크3단지(강남구, 최우수상) △강남한신휴플러스6단지 (강남구, 최우수상) △강남데시앙파크(강남구, 최우수상) △거여1단지(송파구, 최우수상) △신정이펜하우스1단지(양천구, 최우수상) △ 길음역금호어울림센터힐(성북구, 최우수상)이다.

이 아파트 단지들은 태양광 대여사업으로 옥상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여, 월 22% 이상의 공용 전기료를 절감하고 있다. 개별 세대의 전기료를 절감하는 베란다 태양광과는 달리 옥상형 태양광은 대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공용 전기료를 절감한다.

시공을 맡은 해줌은 아파트 옥상 태양광 설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부터 태양광 대여사업을 진행해 온 만큼 축적된 노하우로 아파트에서 최대한 발전량을 받을 수 있도록 설치한다. 또한, 설치 후에도 본사에서 직접 전수검사를 실시하며 기계학습 알고리즘 기반의 이상감지 시스템으로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해줌에서 설치를 진행한 아파트가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받아 기쁘다”며 “해줌은 설치 후 매월 전기료 절감액 보고서를 발송해 발전량 등의 설치효과를 투명하게 밝히고 있다. 앞으로도 기술을 고도화하고 경제성을 더 높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해줌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전경.
▲ 해줌 태양광 대여사업을 통해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한 아파트 전경.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