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변의 시기, ‘싱크탱크’ 소임 다할 것

[에너지신문]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에너지 분야에 헌신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는 무한 행복이, 직장에는 무한 발전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최근 세계 에너지시장의 패러다임은 놀라울 정도로 격변하고 있고, 새로운 글로벌 에너지시장 질서로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의 국내외 생산여건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 아직까지 경험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고 있으며 셰일가스를 비롯한 비전통 에너지의 개발이 확대돼 이제는 무시할 수 없는 에너지원이 됐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의 에너지 수요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예측이 불가능할 정도로 급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018년 IEA 세계 에너지 장기 예측에 의하면 세계 에너지 수요는 2017~2040년 기간 중 25%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인구증가, 도시화, 경제성장은 향후 세계 에너지 수요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이러한 에너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이며 효과적인 정책대안 제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입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