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 있는 석유제품’ 환경 조성

[에너지신문] 무술년(戊戌年)이 저물고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와 번영의 상징인 황금돼지 해인만큼 국운이 번성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갈수록 팍팍해지는 서민살림과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사상 최초로 6000억 불 수출을 달성하고 세계 6위 수출 강국 자리를 지켜내는 등 우리 경제의 저력을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희망을 보기도 했습니다.

석유산업 역시 소비자를 속이는 불법행위는 갈수록 다양화되고 교묘해지고 있으며, 석유유통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들로 인해 혼탁한 상황입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석유관리원은 지난해 면세유·유가보조금 합동점검과 가짜석유 원료 수입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항공유 품질검사 신설, 윤활유 품질검사 확대, LPG 정량검사 도입, 석유중간제품 수급거래상황 보고기관 일원화 등을 추진해왔습니다.

석유관리원은 올해에도 석유제품 유통 투명성 제고 방안 과제를 성실히 수행해 석유사업자들은 안정된 사업을, 국민 여러분께서는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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