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염두한 LPG정책 필요한 시점

[에너지신문] 2018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독자여러분과 에너지업계 관계자 여러분께 신년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가 소망하는 일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LPG업계도 그동안의 부진을 털고 힘차게 재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난해에는 우리업계에 많은 성과가 있었습니다. 35년 만에 LPG운전자교육이 폐지됐고, 어린이통학차량과 1톤 트럭 LPG전환 보조금 예산이 확대되고, 충전소 내 시설물 설치규제가 완화돼 사무실 임대, 휴게 음식점 등 부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정부가 클린디젤 정책을 공식 폐기하고 경유차 감축을 추진함과 동시에 LPG사용제한 규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해 향후 친환경LPG자동차 보급·확대가 기대됩니다.

LPG는 경제성과 안전성, 편리성을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공급 시스템으로 이미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최근 남북 화해 분위기로 경협사업은 물론 향후 통일을 염두에 둔 에너지 정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앞으로 우리협회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더욱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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