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추진

[에너지신문] 지난해는 질소·산소 등 고압가스의 공급부족현상으로 인하여 우리 고압가스충전업계가 어려움을 겪었던 한해 였습니다.

액체가스의 공급부족은 중소제조업체에 커다란 생산차질을 일으키기 때문에 저희 충전업계는 동분서주하면서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 했고, 안정공급의 중요성을 다시 실감하게 됐습니다.

올해도 일부 고압가스의 수급 불안이 우려되고 있으나 우리 고압가스충전업체들은 결코 가스로 인해 조업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공급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 입니다.

고압가스충전업계는 앞으로도 불편함을 주는 과도한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고압가스안전관리법 등 관련법이 시대의 흐름에 따라 개정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법 개정을 이루지 못했던 게 사실입니다.

연합회는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에 전달하는 역할은 물론 가스사업자로서의 권익을 신장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산업 전반에 걸친 경기 위축으로 고압가스 수급이 불안한 상황에서 우리 연합회는 전국의 고압가스충전사업자들의 뜻을 모아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데 역량을 집중시킬 것입니다.

2019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고압가스충전사업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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