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변화 걸맞는 변모와 혁신 필요

[에너지신문]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국제유가 인상으로 인해 CNG 연료가격이 경유가격보다 저렴해 30%이상 경쟁력을 갖췄지만, 정부가 전기차 및 수소차 보급과 충전소 설치를 위해 국민혈세로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해주는 불공평한 정책을 시행함으로 인해, 현재 운행되고 있는 친환경 CNG 버스가 전기버스 또는 수소버스로 교체, 시범 운행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바라보면서 우리 CNG충전업계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정부에 기존산업의 육성정책 시행과 대안마련을 건의해보는 한해였습니다.

우리 CNG 충전업계의 발전과 함께, 향후 살아남기 위해서는 정부의 친환경 차량보급 정책변화에 맞추어 변모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부는 미세먼지 주범인 경유사용 화물자동차를 천연가스 화물자동차로 교체 및 관련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시범 및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협회는 회원사들의 화물자동차 천연가스충전소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우리 협회는 화물자동차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국가정책사업에 동참하면서 권익향상을 위해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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