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산업 국제수준 도약 위한 성원 당부

[에너지신문] 재물과 행운의 좋은 기운을 품은 황금 돼지의 의미를 가진 기해년(己亥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해입니다. 2019년 새해에는 에너지산업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들과 독자여러분들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글로벌 에너지산업은 ‘파리협정’의 출범으로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이 인류의 시대정신으로 정착됐으며 영국, 프랑스 등 OECD 국가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탈석탄 동맹은 OECD국가들에 대해서는 2030년까지 석탄화력을 발전원에서 퇴출시키기로 선언했습니다.

재생에너지가 무역, 투자, 마케팅의 결정 요소가 되었고 소비자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하지 않은 전기에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재생에너지 자원이 농어촌 지역에 산재한 결과 송변전선로 구축애로 및 지역 수용성 등의 문제로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따라서 에너지를 생산지에서 소비하는 분산형전원을 도입해야 합니다. 수출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생산, 소비하는 프로슈머가 되기를 권고드립니다.

올해는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산업이 국제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며,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형통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