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의 날’ 제정 이루는 한 해

[에너지신문] 2019년 황금돼지띠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에너지 산업계의 발전을 선도하는 에너지신문 독자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지난 1년은 에너지전환 로드맵인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이 수립됐다는 점에서 에너지전환에 큰 걸음을 내딛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에너지전환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공감대가 부족했기 때문에 가짜뉴스가 양산되고 정치적 논리도 변질돼 많은 사회적 논란도 있었습니다.

에너지전환은 이미 세계적인 대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에너지를 진영논리로 갈라놓고 싸울 때, 세계는 이미 에너지전환의 고속열차에 탑승, 무한 질주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9위의 화석에너지 소비 국가이자 전체 에너지의 95%를 수입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에서 만큼은 우리는 이미 에너지 수출국입니다. 학회는 에너지전환이 국가와 국민이 잘 사는 길임을 밝히고 알리는데 학술활동을 강화하고 학회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 한해, 에너지신문도 에너지 분야의 정론지로서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제공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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