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지역아동센터 도배 장판 교체

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서부발전 신동호 노조위원장, 한국해비타트 서울지회 이경회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 고덕동에 위치한 강일지역아동센터를 찾아 ‘노사 한마음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강일지역아동센터는 홀부모 자녀를 비롯한 저소득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와 생활보호, 저녁급식까지 무료로 실시하는 등 부모의 늦은 귀가시간까지 아이들을 보호하는 소중한 곳이다. 이날 행사에서 김문덕 사장과 신동호 위원장은 팔을 걷어붙이고 직원들과 함께 천장과 벽에 도배지를 직접 바르는 작업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서부발전 관계자는 “계단복도 도색, 일부벽면 벽화그리기, 도배, 장판교체, 신발장 지원 등을 통해 다소 낡고 미비했던 시설과 환경이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난 모습을 보니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고된 작업이었지만 마음만은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05년부터 매년 해비타트의 ‘사랑의 집고치기’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대학생 사회봉사단을 창단하여 해비타트와 함께 내년 2월까지 발전소 주변지역에서 주거 환경개선이 시급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집고치기 및 에너지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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