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유개별소비세 폐지노력 멈추지 않을 것

[에너지신문] 다사다난했던 무술년이 지고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노란 돼지’의 해를 맞아 석유업계 종사자 가정에 풍요와 행운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아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지난 1년, 우리는 모두가 합심하여 ‘등유개별소비세 폐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폐지와 인하 법안 등 두 개의 법안을 발의하였음에도 정부의 세수 부담이라는 벽을 넘지 못하고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지 못한 아쉬운 한해였습니다.

등유개별소비세 폐지를 통해 조금이나마 에너지빈곤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등유가격 인하를 통해 소비 촉진이 되면 그만큼 우리의 영업환경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정부의 유류세 인하에 등유를 제외하여 소외감이 상대적으로 더 커진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마음으로 등유개별소비세 폐지에 더욱 노력을 기울였지만 정부는 끝내 외면했습니다.

등유개별소비세 폐지 노력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속될 것입니다. 그리고 다 같이 잘되는 길에 석유업계 모든 분들이 힘을 보태주시리라 믿습니다.

새해를 맞아 다시 한번 업계 종사자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 드시고, 석유판매업이 조금이라도 번창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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