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 향상 우수기관 선정...다양한 노력 인정받아

[에너지신문] 한전과 한국남동발전이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공공기관 기획본부장 회의에서 생산성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나란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전은 전력수요관리, 송변전설비 운영 효율성 강화를 통한 자본생산성 및 R&D 성과활용 등 지식생산성 향상을 통해 총 1945억원의 생산성 혁신을 달성, 목표 대비 134%의 실적을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은 업무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외에도, 공공성 강화는 물론,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 혁신성장을 선도하고,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 출발점으로 경영진과 본사 처(실)장이 중심이 된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 고유업무 혁신, 혁신성장 주도, 사회적 가치 제고 3개 분야로 추진 분과를 나눠 내부 혁신 컨트롤타워를 구축했다.

또한 중장기 혁신 마스터플랜인 '전사 혁신 추진계획(2018~2023)' 28개 주요혁신과제들의 분과별 전략회의를 12월에 연이어 개최, 혁신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었다.

▲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2년 연속 정부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남동발전은 2016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생산성 향상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공공부문 혁신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2015년도부터 발전건설, 발전운영, 전력거래, 경영전략, 연료구매 등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에 걸친 생산성 향상 추진체계를 구축해 경영혁신을 추진중이며 △Smart Fuel Center 정교화 △석탄회 정제기술 도입 및 브랜드화 △현장중심의 인력운용 과 같은 활동을 통해 비계획손실률 0.075%(역대 최저)를 기록하는 등 국가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국민중심의 혁신을 통해 기업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킨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활동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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