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7500장 독거노인 및 에너지 빈곤가정 25가구에 전달

▲ 석탄공사는 원주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와 연탄 7500장을 저소득 가구에 배달했다.
▲ 석탄공사는 원주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와 연탄 7500장을 저소득 가구에 배달했다.

[에너지신문] 대한석탄공사는 27일 ‘원주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함께 지역 저소득 가구에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김진열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한 원감회 소속 10개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및 내부감사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독거노인 및 에너지 빈곤가정 등 총 25가구에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다.

김진열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는 “대한민국에는 여전히 연탄에만 의지해 겨울을 견뎌야 하는 14만 가구 이상의 에너지 빈곤층이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소회를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원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상임감사 및 비상임감사들의 감사 정보 교류 및 지역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5년 발족됐으며, 매년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정강원 청렴한마당’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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