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 프로 “앞으로도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영락애니아의집'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운동화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락애니아의집'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 운동화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주식회사 E1(대표이사 구자용 회장)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27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집’에서 E1 채리티 오픈 기금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약 70여 개 장애인시설에 전달했다.

E1과 KLPGA는 ‘E1 채리티 오픈 2018’을 통해 1억 6000만 원(선수 기부금 8000만 원, E1 기부금 8000만 원)을 조성했고, 이 중 8000만 원으로 마련한 운동화를 ‘영락애니아의집’을 포함해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등록된 약 70여 개 장애인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대회가 처음 개최된 2013년부터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약 2500여 점의 운동화를 장애인에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강정석 E1 지원본부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을 비롯해 지난 시즌 열린 ‘E1 채리티 오픈 2018’ 우승자인 이다연 프로가 KLPGA투어 선수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다연 프로는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로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KLPGA가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KLPGA는 지난 20일까지 진행된 일곱 차례의 ‘2018 KLPGA 동계 봉사활동’을 통해 잔여 기부금 8000만 원으로 7개의 사회복지단체에 현금 및 겨울 점퍼, 신발, 가방 등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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