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기술원’신설 및 운영 효율화…6본부, 2실, 3원, 1단, 39개팀

▲ 한국선급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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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한국선급(KR, 회장 이정기)은 디지털 선급 전환과 조직의 능동적인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신속한 디지털 선급으로 전환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통합하고 컨트롤타워를 둬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다. 현행 ICT 센터, 디지털라이제이션팀, 사이버보안대응 TFT팀, e-Navigation TFT팀 및 정보기술팀 업무를 통합해 전담조직인 ‘디지털기술원’을 신설했다.

또한 기획 및 경영시스템의 유기적 운영을 위해 전략기획본부 및 경영본부를 ‘경영기획본부’로 통합했으며, 다양하고 방대한 기술분야의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 별도 연구본부를 신설해 기술본부 산하 연구소를 연구본부 산하 ‘선박해양연구소’로 이동하고 ‘디지털 기술원’을 추가 편제했다.

이외에 본부별 기능도 다소 조정했다. 검사본부의 경우 ‘검사기술·CS(Customer Service)팀’을 신설해 검사기획, 검사기술 개발, 검사 관련 제도개선, 고객지원 등의 업무를 부여했다.

조선해양기자재팀은 기자재승인 업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기술본부 내 ‘기자재팀’으로 명칭을 변경해 이관했다. 또한 기술본부에는 최근 트렌드인 자동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전기분야 전담부서인 ‘전기자동화팀’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 개편으로 한국선급의 조직은 6본부, 2실, 3원, 1단, 39개팀으로 재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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