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ㆍ기업ㆍ시민 등 다분야 기후변화 인식 확산 격려

[에너지신문]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단체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ㆍ한정애)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을 공모한다.

2010년에 제정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이끌어낸 개인 또는 단체에게 주어지는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시상으로서 그간 부안시민발전소, 이대철 살둔에너지하우스 대표, 창원시, 용태영 KBS 기자, 거창군, (사)푸른아시아, 안영인 SBS 기자, 김해시 등, 시민사회, 지자체, 언론 분야에서 대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정책 발전과 국제협상에서 외교적 위상제고를 이끈 관련부서 또는 공직자 △온실가스 감축 노력과 지속가능한 녹색기후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저탄소ㆍ친환경 도시 실현에 앞장선 자치단체 △기후변화 대응 교육 및 실천에 노력한 시민과 학생(학교) △언론보도를 통해 기후변화 및 에너지 인식 제고 등에 공로가 큰 언론인 등 공공, 기업, 자치, 시민, 교육, 언론 총 6개 부문으로 구분해 공모를 진행한다.

수상자는 기후변화 관련성, 활동 성과, 본연 업무 추가성, 창의성, 사회적 참여, 지속성, 역량대비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선정될 계획이다.

대상에는 국회의장상이 수여되고, 우수상에는 교육부ㆍ외교부ㆍ행정안전부ㆍ산업통상자원부ㆍ환경부 장관상, 녹색성장위원장상과 관련 국회 상임위원장상이, 그리고 장려상 및 특별상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2월 말 국회기후변화포럼 정기총회에서 진행된다. 2019 녹색기후상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회기후변화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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