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LNG기지 재난대응역량 종합적 점검위해

▲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에서 20일 LNG 하역설비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동절기 선박-육상간 종합방재훈련이 열리고 있다.
▲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에서 20일 LNG 하역설비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동절기 선박-육상간 종합방재훈련이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기지본부장 한동근)는 20일 오후 돌풍으로 인한 LNG 하역설비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동절기 선박-육상간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LNG기지의 비상상황 발생시 가동될 재난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한 것이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LNG선박과 하역설비의 긴급분리훈련, 인명구조훈련, 화재진압 및 긴급 설비복구훈련 등의 단계로 긴박하게 진행했다.

한동근 인천LNG기지 본부장은 “이날 실시한 훈련은 인천기지의 재난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요소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 시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가스공사 전 임직원은 천연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새해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중단없는 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스공사 인천LNG기지는 상업운전을 시작한 1996년 이후 다양한 유형의 재난상황을 대비한 종합방재훈련을 매년 분기 1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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