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에너지 기업 사업화촉진으로 융합 유망기술 확산

▲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0일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 녹색에너지연구원은 20일 성과교류회를 열었다.

[에너지신문] (재)녹색에너지연구원(원장 김형진)에서는 에너지신산업 SW 융합 유망기술을 지역기업에게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에너지관련 기업들의 사업화촉진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너지신산업-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20일 나주 빛가람동 호텔코어에서 ‘2018년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의 기술거래 자문위원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거래 지원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기술거래 활성화 환경조성 지원사업’은 한전보유기술, 지역내 대학 및 연구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 중 사업화 할 수 있는 SW융합기술특허를 발굴하고 기술거래 및 기술이전, 상용화를 통해 기업의 사업화촉진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으로 더블유피(전동기의 고장진단 방법) 등 2개사가 기술이전비 지원을, 기술이전 조건부 지원으로 이앤아이테크(인공지능 기반 건물 에너지 분석 및 최적 운영시스템 개발) 등 3개사가 기보유기술 이전을 전제로 제품개발비 지원을, 기술사업화 패키지 지원으로 엘시스(한전 MG공통플랫폼 기반 EMS제작) 등 5개사가 기확보 기술 및 이전기술에 대한 시제품 및 홍보물 제작 등의 수혜를 받았으며, 성과교류회에서 지원사업에 대한 성과 및 향후 사업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김형진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지역 내 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식재산 활용전략으로 우수기관으로부터 기술이전이 필요하며 기술이전을 통한 상용화 향상 등을 위해 이와 관련된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라며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한전과 공동으로 개최한 한전 에너지신산업 기술이전 사업설명회의 지속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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