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및 기업들과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협약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9일 본사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차동형) 및 10개 기업과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EWP-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하는 10개 창업기업은 지난 8월 전국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접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11월 2박 3일 간의 EWP-스타트업 아카데미 과정 및 최종평가를 통해 선발됐다. 선정된 각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선정된 기업 중 3개사를 대상으로 핀란드 국제창업 박람회인 '슬러시(SLUSH) 2018' 참가를 지원, 해외 계약체결 및 투자유치 등이 가능하도록 발판을 마련했으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신규 인력채용 지원, 국내외 투자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IR), 울산테크노파크의 지원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의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1기 사업의 성공사례가 2기 사업에서도 지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들을 적극 발굴, 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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