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내년 1월 8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 접수

[에너지신문]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7일 발전산업 이해도 증진과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발전산업 빅데이터 분석 AI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동서발전이 발전소 운영 데이터를 공개하고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및 기업들이 해당 데이터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플랫폼을 구축, 4차산업혁명 기술의 핵심인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산업에 활발히 적용되도록 함으로써 발전소 운영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빅데이터 분석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분석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목표를 위해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주관사로, 한국인공지능협회와 디에스이트레이드(DS-eTrade)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일반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와 달리 발전소 설비운영 데이터를 비식별화해 외부에 공개하게 됐다"며 "동서발전은 지난 4월부터 내부 데이터의 수집 및 정제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부의 빅데이터 전문가들이 쉽게 발전산업 데이터에 접근함으로써 회사 내부 현안 해결과 민간 경제 활성화 모두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참가 신청은 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이며, 신청양식은 한국동서발전 공식 홈페이지(https://www.ewp.co.kr)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http://ai-solution.ewp.co.kr)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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