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기술개발 성과 확산 및 글로벌 시장 진출방안 공유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은 6일 코엑스에서 ‘에너지R&D 혁신방향과 성과교류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산업기술R&D대전’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개발된 에너지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방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는 우수성과 교류와 R&D 추진방향 논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1부 ‘에너지기술혁신 우수성과 기술정보 교류회’와 2부 ‘에너지신산업 정책 및 기술협력’ 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에너지기술혁신 우수성과 기술정보 교류회’ 에서는 국가에너지R&D 우수성과 4개 과제에 대한 산업부장관 표창 시상과 수상자들의 발표를 통해 우수R&D 성과 내용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에너지 신산업 정책 및 기술협력’ 에서는 소관 PD(태양광, 풍력 등)들과 국내외 한인공학자들이 에너지 분야별 연구 현황과 협력 아이디어 발표와 함께 육성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임춘택 에기평 원장은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전환 정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에너지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에너지 R&D의 성과가 사업화로 연결되고, 에너지산업 육성의 모멘텀이 돼야 한다”며 “이러한 차원에서 이번 행사는 R&D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에너지기술개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에너지기술혁신 우수성과 정보교류회에서 축사 중인 심진수 에너지기술과장.
▲ 에너지기술혁신 우수성과 정보교류회에서 축사 중인 심진수 에너지기술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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