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이행 우수 사업장 표창 및 정책ㆍ기술 정보 공유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6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18년 에너지진단 컨퍼런스’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공단은 우수 진단기관 및 진단결과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에 표창을 수여하고 에너지진단제도 성과 및 추진방향, 에너지절감기술 및 사례 등 정책과 기술을 망라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에너지진단기관 기술인력, 진단대상 사업장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주)선일다이파스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주)삼성그린에너지, (주)엔자인, (주)풍산 울산사업장, (주)이수화학 울산공장이 공단 이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에너지진단결과 도출된 개선안을 실제 사업장에 적용해 우수한 에너지절감 성과를 거둔 선일다이파스의 사례발표와 함께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공기압축 제어기 개발 등 최신 기술 정보가 소개돼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단은 에너지진단제도의 주요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하며 진단기관 및 사업장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듣고 답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소통을 진행했다.

공단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 지속적으로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발표된 정책 및 기술 자료는 향후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기춘 에너지기술서비스(주) 부사장은 “에너지진단 제도와 기술 정보를 한 곳에서 모두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 ‘2018 에너지진단 컨퍼런스’에서 이광학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 ‘2018 에너지진단 컨퍼런스’에서 이광학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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