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한(FunFun) 기업문화 조성’ 위해 여가시간 보장

[에너지신문]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여가친화기업 인증식에서 ‘2018년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일과 여가의 균형을 통한 근로자의 ‘휴식 있는 삶’을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중소ㆍ중견ㆍ대기업 및 공기업을 선정, 문화행사 등을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 처음 시행됐다.

한전산업은 ‘뻔뻔한(FunFun)’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수요 가정의 날’을 지정, 매주 수요일 정시퇴근을 유도함으로써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보장해왔다.

또한 본사 및 전국 63개 사업소에서 운영 중인 130여개의 동호회 활동 지원과 사내 도서관 운영, 매주 금요일 사내 영화 상영 등 직장 내 여가 선용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분기별 명사특강 및 온·오프라인 직장 외국어 교육 지원 등 근로자 개인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전산업은 지난 2014년도부터 하계 휴가철 사업소가 위치한 태안과 동해, 하동 등 3개 지역에 하계휴양소를 개설, 운영 중이다. 사업소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을 활용, 계곡과 해수욕장, 휴양림 등에 휴양소를 개설해 여름 휴가철 근로자들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도 가족 초청 문화체육행사와 분기별 직장부모교육 등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병행 추진, 여가문화와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결합해 근로자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직장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홍원의 한전산업 대표이사는 “개인생활보다 직장을 우선시하는 과거 세대와 달리, 현대 직장인들은 나 자신(myself), 여가(leisure), 성장(development)을 희생할 수 없는 가치로 인식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회사는 직원들의 이러한 가치를 존중하고 다양한 여가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근로자들의 긍정적 열정을 회사의 활력으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한전산업은 지난 2016년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통해 구성원 개인의 ‘일과 삶의 균형(Work and Life Balance)’을 적극 지원하는 모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남종완 한전산업개발 기획홍보팀장(오른쪽)이 여가친화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남종완 한전산업개발 기획홍보팀장(오른쪽)이 여가친화인증서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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