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는 수소에너지 시대로 진입 중”
“전세계는 수소에너지 시대로 진입 중”
  • 김진오 기자
  • 승인 2018.12.0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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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융합얼라이언스, 5일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 진행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는 수소위원회와 함께 국내 수소경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을 5일 주관했다.
▲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는 수소위원회와 함께 국내 수소경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을 5일 주관했다.

 

[에너지신문] 수소사회 가속화를 위해 한국의 수소산업 현재를 바라보고 로드맵을 전망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는 수소위원회와 함께 국내 수소경제 로드맵을 구축하기 위한 ‘국회 신재생에너지 포럼’을 5일 주관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안국영 한국 수소 및 신에너지 학회 회장이 사회를 맡고 이원욱 의원, 전현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한 김세훈 수소위원회 공동사무총장과 송경열 맥킨지앤컴퍼니 맥킨지에너지센터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외 수소전기차 현황과 방향’ 발표를 맡은 김세훈 총장은 세계 각국의 정부, 기업, 시민사회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한 수소사회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세훈 총장은 이어 현재 유럽 도심의 대기질 규제가 강화되고 있으며, 각국에서 환경차 보급 목표 설정 및 내연기관차 판매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국내 수소전기차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세훈 수소위원회 공동사무총장.
▲ 수소차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김세훈 수소위원회 공동사무총장.

주요국가 중 노르웨이, 네덜란드, 독일, 인도, 영국, 프랑스 등이 내연기관차의 판매금지를 추진하고 있거나 EV차량의 판매 허용만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볼보, 폭스바겐, 도요타 등 자동차 회사들 역시 각국의 정책 강화에 따라 라인업을 변화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아울러 각국 정부의 자동차 연비 규제 정책을 소개했다. 미국, 유럽, 중국, 한국 등이 자동차 연비 규제를 매년 약 5%씩 연비규제를 강화하고 있으며 미국과 중국 등 일부 국가가 무공해차 의무 판매제도를 이미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현재 유럽과 북미는 인프라 확충과 함께 실증 위주의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ㆍ중국은 정부 중심으로 보조금 지원과 수소 인프라 구축 및 차량보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총장은 “전세계는 친환경 무공해 차량 시대로 진입 중”이라며 “수소에너지와 재생에너지 결합을 통한 저탄소ㆍ탈탄소 에너지 전환이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 송경열 맥킨지에너지센터장이 '한국 수소 산업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송경열 맥킨지에너지센터장이 '한국 수소 산업 로드맵'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송경열 센터장은 이 날 ‘한국 수소 산업 로드맵’ 발표를 통해 2050년 한국 수소 산업 비전 및 로드맵, 선도국 대비 한국의 수소경쟁력 등을 비교 분석했다.

송 센터장에 따르면 지구상의 기후 변화 폭을 낮은 수준으로 제한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노력만으로는 불충분하며 보다 적극적인 탈산소화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수소는 한국의 산업, 환경 및 사회에 큰 효용을 창출할 전망이다.

이어 송 센터장은 국내 수소 수요는 2050년까지 1700만톤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같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목표치의 40% 수준의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소 수요에 대해서도 수전해 기반 수소제조 비용은 중장기적으로 SMR 비용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며, 2030년에는 국내 수소 생산량으로 수요 충족이 가능해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 수입 방식보다 더 저렴할 것으로 예측했다.

송 센터장은 이 날 수소산업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핵심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마일스톤 설정 △공공-민간 파트너십을 통한 마일스톤 실현 △한국의 운송시스템을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선도시장으로 육성 △한국의 수소 및 연료전지 산업 강화 △한국의 가스 네트워크 탈산소화를 위한 장기계획 수립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수소 공급 산업 육성 등 6가지를 들었다.

▲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 질문을 던지고 있는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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