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취임식..."세계 최고의 엔지니어링 회사 만들겠다"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기술이 3일 분당 본사에서 탁현수 신임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탁현수 신임 사장은 1963년생으로 단국대 전기공학과, 한양대학교대학원 전략ㆍ벤처경영학과(석사)를 졸업하고 현재 가천대학교에서 박사과정(마케팅학과)을 밟고 있다.

1995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입사해 경영지원처장, 플랜트안전처장, 양산 및 광교지사장을 거쳐 남부사업본부장으로 재임 중 지역난방 및 열병합발전소 등 에너지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난달 29일 주주총회에서 신임사장으로 선임됐다.

탁현수 사장은 취임사에서 “매출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며, 중장기 전략 2030비전을 통해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전략과 경영목표를 설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투명경영과 경영정보 공유로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임직원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경영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한난기술이 세계 최고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회사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지역난방기술은 집단에너지 기술 선진화를 위해 설립된 에너지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그간 수많은 설계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에너지 분야의 사업 컨설팅부터 타당성조사, 설계, 책임감리, 사업주 기술지원 분야까지 국내 최고의 기술력으로 최근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해외사업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이 3일 회사 통합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 탁현수 한국지역난방기술 사장이 3일 회사 통합회의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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