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오는 14일까지 공모...주요사업 의견수렴 및 자문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서울의 에너지 자립을 함께 이끌어 나갈 '2기 시민위원'을 모집한다.

에너지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서울 거주자 또는 서울에 직장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위원회는 일반 시민들이 공사 추진 사업 및 정책에 참여하는 거버넌스로 지난 2017년 1기 시민위원회 출범 후 에너지 분야에 대한 의견 수렴 및 자문, 아이디어 발굴 등의 기능을 수행해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2기 시민위원회는 △'2022 태양의 도시, 서울'의 이행을 위한 시민 참여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 △시민참여형 시민 공모사업 진행 등의 분야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힘을 모으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지원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에너지공사 홈페이지(www.i-se.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공사 출범 초기부터 시민위원회를 운영해 에너지정책의 시민 참여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2기 시민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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