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ㆍ고용부와 ‘국가기술자격 기준정보 관리 및 활용’ 업무협약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3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정안전부 및 고용노동부와 ‘국가기술자격 기준정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정부의 국가기준정보 관리 시책이 첫발을 내딛는 동시에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처리를 간소화해 국민 불편이 해소 될 것이라는 게 공단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국민들은‘정부24’(www.gov.kr)에서 본인의 자젹취득정보와 진위여부 확인 및 자격확인서 출력이 가능하게 된다.

공공기관 및 기업 등은 채용 시 지원자가 취득한 자격진위여부 확인을 위한 행정절차 감소 등 불편사항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정부 및 공공기관은 임용, 병역 적성분류 과정에서 기술자격 취득 확인이 필요할 때 자격정보를 통합 조회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자격의 이중등록, 면허 중복발급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권순록 공단 석탄지역진흥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데이터 기반 정부혁신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관련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더욱더 많은 자격소지자가 배출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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