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구역별로 나눠 11개 섹터조 운영

[에너지신문]

▲ 대성에너지가 비상사태 발생 시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섹터별 야간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 대성에너지가 비상사태 발생 시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섹터별 야간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지난 26일부터 3차수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의 비상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섹터별 야간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업무시간 외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거주구역별로 나눠 11개 섹터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섹터조별로 조장을 두고 긴급출동반, 상황반, 긴급복구반, 주민홍보반, 지원반, 안전관리반으로 조직을 구성해 임무를 세분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3~4개 섹터조를 묶어 야간시간 불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발령하고, 섹터조별 신속한 초동조치 능력과 직원 각자가 섹터조 내에서 편성된 반과 담당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날 행사에 참관한 이석형 가스솔루션본부장은“지진 등 비상사태 발생 시 110만 도시가스 고객의 안전이 우리 손에 달려있는 만큼 평소 정확한 임무 숙지 및 훈련을 통해서 신속 정확한 사고 대처능력을 키우자”라며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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