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북(BOOK)콘서트 열어

‘미래코와 하이원이 함께하는 북(BOOK)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미래코와 하이원이 함께하는 북(BOOK)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28일 강원도 정선군 정선고등학교 대강당에서 폐광지역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위한 ‘미래코와 하이원이 함께하는 북(BOOK)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 태백에서 개최된 북콘서트 이후 두 번째로 쿠바여행으로 유명한 김춘애 여행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쇼, 아카펠라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이뤄졌다.

고도인 공단 지역진흥실장은 “상대적으로 공연 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폐광지역 청소년에게 즐거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공단은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폐광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 및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폐광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청룡 공단 이사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폐광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적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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