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4관왕 겹경사ㆍ중부발전 12년 연속 우수기업 선정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과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28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독보적인 성적을 거둬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남부발전은 품질분임조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선정, 국가품질명장 배출 및 품질경영유공 대통령 표창 등 4관왕의 겹경사를 맞았다.

남부발전은 품질분임조 활동에 있어 소집단 혁신활동 및 현장 개선활동 관련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로 11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품질경영 혁신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에서는 최고등급인 1등급을 2년 연속 획득, 남부발전 품질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또한 개인부분으로 하동발전본부의 기용성 차장은 연소설비 기술분야 품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품질명장에 선정됐으며, 본사 발전처 유동석 부장은 남부발전 품질경영수준진단 모델(KQI) 도입 등 품질경영체계 고도화를 통해 품질혁신 성과 및 국가에너지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품질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고명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경영활동 전반에 고객중시, 창조적 품질문화를 정착시켜서 ‘더 깨끗한 에너지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계 최고의 발전회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품질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수상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수상기념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중부발전 역시 우수한 품질경영시스템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전력산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12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아울러 ‘18년 연속 전국품질분임조대회 대통령상’ 수상 및 ‘국가품질명장’ 배출이라는 성과를 이루며 최고의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전 직원이 품질경영 원칙을 준수하며 자발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과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창출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제품, 서비스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 혁신에 탁월한 성과를 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인물을 선정, 포상하는 행사로 품질분야에 있어 국내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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