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국민참여 사전평가 및 두차례 심사 통해 결정

 

[에너지신문]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에너지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남시환경운동연합과 시행한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총 8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생각함(idea.epeople.go.kr)을 활용한 국민 참여 사전평가 및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지역난방 노후세대의 체계적인 유지․보수․교체 등을 통한 고객만족과 일자리 창출’은 공사 핵심사업과 연계한 아이디어로 노후배관 관리 인력을 지역 내 미취업 청년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채용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제고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최근 노인․경력단절여성 이외에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미혼모를 낙후지역 난방실태조사원, 난방설비 설치인력으로 활용하는 ‘미혼모 에너지 제공 전문인력 양성’ 아이디어가 공익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공사는 이외에도 ‘찾아가는 에너지 절약놀이’, ‘신재생에너지 창업스쿨 견학매칭’ 등 총 8건의 아이디어를 선정했으며, 내년에는 대국민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의 공모 주제를 점차 넓혀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에너지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과제를 발굴하고 우수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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