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협력 체계 강화 목적

[에너지신문]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권순경)은 소방산업 활성화 촉진 및 소방산업체와 상생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소방청 주최, 기술원 주관으로 '2018년 소방산업 특허경비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특허지원사업은 그동안 총 274개사 390개의 기술특허를 지원해 왔으며, 지원 기술 중에서 국내외 인증(EPC, NEP, UL 등) 획득, 조달우수제품 등록 등의 상용화를 통해 연평균 약 158억원의 매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원은 22일 특허전문위원회 평가회의를 통해 카메라일체형 화재감지장치 등 50건(기술 32건, 디자인 18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첨단기술과 디자인에 대해서는 국내외 출원등록과 특허협력조약(PCT) 국제출원에 소요된 비용을 건당 100~500만원 이내 규모로 일정부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46건(32개사, 5458만원 지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선정된 특허는 기술원 공지사항 게시 및 개별적으로 연락하며 제출 서류 확인, 검토 후 12월 중 지급 할 예정이다.

기술원 관계자는 "지원예산 규모확대 및 적극적인 상용화 관리 지원 등을 통해 소방산업체의 지식재산권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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