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버스 추가 도입 위한 경쟁력 확보 방안 등 논의

대성에너지가 CNG시내버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대성에너지가 CNG시내버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15일 대구ㆍ경북지역 시내버스 운송사 관리임원 및 대구광역시, 경산시, 영천시 정책담당자와 시내버스조합 담당자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NG시내버스 보급 확대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에 따른 친환경버스 도입 계획, 수도권 운행제한제도(LEZ) 시행지역 확대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안내하고,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전망 및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충 관련 내용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를 통해 CNG버스의 자체 관리방법에 대한 설명과 현장에서의 불편사항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등 CNG 공급자와 사용자간 소통을 통해 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했다. 대구이외 경산, 고령, 영천지역에서도 CNG버스가 추가 도입 될 수 있도록 CNG의 경쟁력 확보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박종률 대성에너지 C&M본부장은 “최근 정부가 대도시 노선버스를 CNG버스로 전면 교체 추진하고 있다”라며 “대구는 전국 최고 충전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며, 가격 경쟁력도 충분한 만큼 인접한 고령군, 영천시의 시내버스와 청소차, 학원용 중형버스까지 CNG차량으로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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