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데이터 기반 전문기관' 만들겠다"

[에너지신문]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제16대 이사장이 8일 공식 취임했다.

김창섭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공단이 에너지전환의 중심에서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핵심기관으로 성장하기까지 소임을 다해 온 임직원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집ㆍ가공한 각종 에너지 관련 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단을 보다 전문적이고 설득력 있는 정책을 제안, 시행해 성과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김창섭 이사장은 이를 위해 불필요한 보고 등 불요불급한 업무를 줄여 나가고, 전 직원이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취임식은 11월 8일(목) 오전 10시,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개최되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신임 이사장이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김창섭 신임 이사장(오른쪽)이 에너지공단 임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김창섭 신임 이사장(오른쪽)이 에너지공단 임직원들과 악수를 나누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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